사랑은“원하지 마세요.”
지금 버겁다 버리지 마세요.
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아요.
시간을 잘 쓰고 있는걸까
결핍은 왜 나쁜것같이 느껴지는걸까
진짜 ‘나’가 못될거같아
튕겨나왔어요.
꽃은 피고 꽃등에가 앉았어요.
벌이 꿀을 모으고 도토리는 익어가요.
실은 슬픔을 쓰고 싶어요.
아픈 슬픔이요.
알 수록 또 다른 기억이 너무 많아요.
순간의 용기같은 기록이에요.
변화는 확장하고 집을 껍데기로 흡수하고
계단, 소화기, 문고리, 두루마리 휴지까지요
기억은 삭아없어지고 깨지고 바스라져요.
계속할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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